30분 준비 10분 작업..-_-;

근 3주간 기타를 못 만졌더니 영 어색해져서 적응하는데 한참 걸렸다..

원곡을 대충 들어보면서 슬슬 작업 좀 하려고 했더니..쩝..낮잠 자던 애가 일어났다..

Ibanez RG450MH

오랜만에 듣는 기타소리라 그런가 줄이 새로 갈은 것이라 그런가 거참..당황스러운 소리다. 조금 더 지저분하고 묵직한 소리가 났어야할것 같은데 왠지 코러스 좀 걸린 것 같고 날리는 소리다. (딜레이만 플러긴으로 걸어줬을 뿐 코러스는 안걸었다.)

원곡을 자세히 들어보니 왠지 다운 피킹으로 ‘다다다다..’하는 것 같이 들리기도 한다. 업다운으로 쳐서 녹음했는데, 어찌 들으니 마지 Master of Puppets의 Backing을 업다운으로 한 것 같아 더 깬다..초반부는 트랙하나로 갈겼는데, 더블링한 것에 비해 오히려 더 제대로 들린다. (덕택에 삑사리가 너무도 적나라하게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