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출근...

주말엔 괴롭히는 이들이 없어서 일도 일처럼 안느껴진다. 그래도 일하는 건 맞긴 하다만. 무엇보다 좋은 건 어차피 일 안해도 되는 날이니까 (물론 특별히 수당을 받는 건 아니지만) 특별한 목표 없이 적당히...

주말이네...

요즘 하루의 심리상태를 보면 뚜렷한 면이 있다. 아침엔 오늘 일어날 스트레스성 사건들을 미리 두려워한 나머지 불안해졌다가 점심시간을 지나면서 서서히 이완되고 잠들기 직전쯤 가장 즐거워지는 패턴을 보인다는 거다. 1주일을 놓고 보면...

관성...

매일 매일의 삶에도 관성 같은 게 있다. 여간해서 한번 자리잡은 삶의 패턴이 쉽사리 바뀌어지지 않는다. 오늘 아침도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6시가 못 되어 깨고 잠시 누워있다가 오늘도 잘해보자라는 말과 함께...

운명...

예전엔 운명이라고 하면 특수한 개인이 맞이하게 되는 인생의 상황, 맞이할 수밖에 없는 흐름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오래 살다 보니, 운명이란 것은 결국 내가 처한 조건에서 흔히 일어날 법한 일들 중 하나일...

하루 한 끼 먹기...

2월에 위염이 있었어서 하루 세끼 먹기를 먹다가 상태가 좋아져서 두 끼 먹기로 바꿨는데 이미 살이 많이 쪄서 다시 하루 한끼 먹기로 돌아가야 할 판이다. 주위 사람들과 이야기해보니 이미 하루 한끼...

무엇이 실체인가...

요새처럼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지옥처럼 느껴질 때가 없었던 것 같다. 일 때문에 스트레스 받다가 이렇게 몇 글자 적어보잔 심산으로 뒤쳐나오거나 하는 거다. 누군가가 불러주면 그걸 핑계로 도망칠 수도 있을텐데...

아침형 인간...

아마도 올초에 뭔가 좀 아프고 난 뒤로 밤에 깨어있는 게 한심했어서 8시만 넘으면 그냥 무조건 침대에 누우러 갔던 때 부터였나 그랬다. 사람이란 게 강제로 그렇게 한다고 잠이 오는 것도 아니니...

카메라 두 대를 집에 달아봤다...

이 집에 처음 이사와서 Yi Home의 카메라 두 대를 출입문쪽에 붙여놨던 기억이 있는데 cloud 가입을 강제하면서 알림 기능이 무용지물화되서 어쩔 수 없이 새걸 주문해서 쓰게 됐다. 이건 집에 놀면서 gateway/NAS로...

엄마 엄마 이리와 요것 보셔요...

제법 세상에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기 시작하던 무렵엔 엄마를 꽤나 괴롭혔던 기억이 있다. 아빠는 늘 회사가서 집에 없었고. 내 기억에 그런 것을 아버지와 나눈 적은 없다. 뭐랄까 밤늦게...

자동운전...

삶이 자동운전처럼 살아지는 걸 생각하면 놀랍고도 고마울 때가 있다.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결정은 나름 심사숙고한다며 뜸을 잔뜩 들였다가 실행에 옮기는 반면 정작 중요한 결정은 재빨리 때맞춰 이루어져 곧바로 행동으로 옮겨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