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실체인가...
요새처럼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지옥처럼 느껴질 때가 없었던 것 같다. 일 때문에 스트레스 받다가 이렇게 몇 글자 적어보잔 심산으로 뒤쳐나오거나 하는 거다. 누군가가 불러주면 그걸 핑계로 도망칠 수도 있을텐데...
아침형 인간...
아마도 올초에 뭔가 좀 아프고 난 뒤로 밤에 깨어있는 게 한심했어서 8시만 넘으면 그냥 무조건 침대에 누우러 갔던 때 부터였나 그랬다. 사람이란 게 강제로 그렇게 한다고 잠이 오는 것도 아니니...
카메라 두 대를 집에 달아봤다...
이 집에 처음 이사와서 Yi Home의 카메라 두 대를 출입문쪽에 붙여놨던 기억이 있는데 cloud 가입을 강제하면서 알림 기능이 무용지물화되서 어쩔 수 없이 새걸 주문해서 쓰게 됐다. 이건 집에 놀면서 gateway/NAS로...
엄마 엄마 이리와 요것 보셔요...
제법 세상에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기 시작하던 무렵엔 엄마를 꽤나 괴롭혔던 기억이 있다. 아빠는 늘 회사가서 집에 없었고. 내 기억에 그런 것을 아버지와 나눈 적은 없다. 뭐랄까 밤늦게...
자동운전...
삶이 자동운전처럼 살아지는 걸 생각하면 놀랍고도 고마울 때가 있다.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결정은 나름 심사숙고한다며 뜸을 잔뜩 들였다가 실행에 옮기는 반면 정작 중요한 결정은 재빨리 때맞춰 이루어져 곧바로 행동으로 옮겨가는...
친구...
이민 생활이 10년을 훌쩍 넘겨가다보니 이제 내가 친구라 부를만한 사람들이 거의 남지 않게 되었단 사실이 별로 놀랍지도 않아졌다. 예전에 친구라 불렀던 이들의 얼굴도 마지막으로 본 게 언제인지 싶은지도. 그런 나에게도...
한시간씩 걷기...
최근 2달간 (벌써 시작한지 두달이나 되었다!) 집근처 동네에서 한시간씩 걷기를 실행하고 있다. 나름 경사가 있는 지역이라 다리에 오는 자극도 쏠쏠할 뿐더러 운동 강도도 몸이 스스로 알아서 조절한다는 것도 재미있다. 그러니까...
과거 혹은 미래의 날짜로 블로그를 적어본다면...
요샌 하루에도 2-3개씩 적어서 올리는 날이 있으니까 아마도 그만큼 잉여력이 폭발하거나 심심하거나 심경의 변화가 다양하지 싶다. 일단 글을 시작하려면 파일을 하나 만들고 그 안에 내용을 적어넣는 과정을 거쳐야하니까 (꼭 그럴...
혼자인 것...
혼자인 것의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하자만 정말 끝이 없는데, 내가 혼자인 상태라면 혼자인 상태의 다른 사람과 친해지는 게 역시나 좋구나 싶다. 그 이유는 사람은 모두 각자의 처지에서 타인들을 바라보고 있기에 그렇다....
절대음감...
절대 음감의 소유자, 또 절대음감의 장점을 처음 본 게 아마도 대학들어와서 음악 써클에 들어갔을 때지 싶다. 뭐 초등학교 때도 어떤 노래를 들으면 즉흥으로 반주를 해내던 친구들이 있긴 했지만, 그렇게 두드러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