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 Snapper C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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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도 못 되게 만져보긴 했지만..필이 팍 꽂힌다..

헤드와 넥의 각도 때문인가..줄의 장력도 낮고 손에 착 감기는 넥감..

미안한 말이지만 손가락이 프렛보드에 닿아서 소리를 내는 데 까지 힘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레드 씨쓰루도 좋지만 난 엠버가 맘에 든다..

브릿지 ESP Flicker-III라고 하는데,

튜닝도 매우 안정적이고 fulcrum action이란 게 이런 거구나 싶게 너무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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