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제 정신이가..미친거 아이가??

요새 정상이 아닌 것 같다..

머릿속에 떠올릴 필요 없는 누군가가 자꾸 머릿속에 떠오른다..

안보면 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기 시작했다..

어떻게든 잘해주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어떻게 하면 같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한다..

내가 누군가를 좋아할 때도 이런 생각은 안했었는데..

한마디로 미친 거다..

이러다 나도 모르게 실수할 것 같다..

열심히 내 감정을 억누르고는 있지만..

기회만 생기면 우려하던 사태가 벌어질 것만 같다..

아니 그런 기회를 만들고 싶은 생각도 하고 그러려고 애를 쓰게 된다..

다행히 하늘이 도와 그런 시도는 모두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