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늦게 일본 드라마 몰입 모드..

일본 드라마를 보기 전엔 욘사마에 대한 열기를 보고 일본 드라마는 많이 밑밑하고 재미가 없어 저러나보다 했었다.

최근 난 한 편의 일본 드라마를 보고 난 뒤, 어찌 일본과 같은 드라마 천국, 스타천국에서 (귀찮게시리) 바다건너 욘사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저리 많을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얼마 가지 않아 일본 드라마에 몰입되어 틈날때마다 서너 편의 드라마를 보고 있다..

한동안 집에 가면 온종일 MBN만 틀어놓고 뉴스만 보며 드라마나 영화같은 것에는 관심도 없 집사람이, 어느새 타마키 히로시의 팬이 되어버렸을 정도니까.

밤새는 줄 모르고 일드에 몰입하는 사람들이 많단 얘기가 남 얘기가 아니더란 말이다..

지극히 고지식하고 보수적인, 그리고 편협한 문화적 시각을 가지고 있는 나같은 사람에게도 해당하는 얘기더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