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Holy Grail" Sound..
on
기타를 열심히 치기엔 나이가 많이 들어버린 내가, 그동안 가장 좋아했던 톤은 어떤 톤일까 생각해 봤다. 1) Metallica “..And justice for all..”2) Whitesnake “1987”3) Dream Theater “Awake” 그렇다. 난 전형적인 Mesa/Boogie 빠돌이었던 것이다. 1)이 Mark IIc+/Studio preamplifier를 써서 녹음한 앨범이고 (여기에 JCM800도 같이 사용이 되었다고 한다만), 2)가 Coliseum head (Mark III + 150W power amplifier), 3)이 Mark IV로 녹음된 소리이다. 그 옛날 알고 있는 것이라곤 오직 모델 명을 알 수 없는 마샬앰프와 보스 오버드라이브/디스토션/메탈존(!!)이 전부 였던 시절에는 톤 메이킹과 관련된 별에 별 말도 안되는 소문이 많이도 돌았던 것 같다. 정작 역사의 주인공들은 앰프 한대만 가져다놓고 녹음했을 뿐인데 말이다. 적어놓진 않았지만, 4번 이후는 rectifier 혹은 그 변종에서 나온 소리였기 때문에 사실상 더 말이 필요없다. 모든 장애를 극복하고라도, Mark IIc+ 프리앰프를 만들어야만 한다. 더 늙고 시간없어지기 전에! 세상아 나에게 단 하루의 시간만 다오..! 부품이라도 뭐가 필요한지 알아야 주문을 할게 아니냐!!바느질(땜질)이야 틈나는대로 한다지만 부품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게 없단 말이다. (Mark IV head가 중고로 고작 200도 안하는 호시절에 이 뭐하는 짓이냐 나도 참 한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