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구안 시승..ㅎㅎ
Written by
Ke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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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SUV와 비교하는 게 맞을까 싶다만 (가격대를 보면), 어쨌든 외부로 잘 알려진 사용자 편의 기능들 다 빼고 느낀 점만 적어보면,
- 오토 홀드 기능: 자동으로 브레이크 걸린 상태가 유지됨, 가속하면 자동으로 릴리즈가 됨, 언덕길에서 정차해야 되는 국내 쇼핑몰/백화점 상황에서 아주 좋은 기능인 듯.
- 블루모션: 폭스바겐 차의 대부분이 지원하는 기능인데, 신호 걸려서 정지하게 되면 자동으로 엔진이 꺼진다. 길 막힐 때 연비를 올려주는 좋은 기능 될 듯 하다.
- 소음/정숙성: 잘 모르겠다. 전반적으로 조용하긴 한 것 같은데, 디젤차다보니 가속하면 바닥쪽에서 가솔린 엔진 소리가 나는 것은 아니니 그러려니 할 뿐. 국산 SUV도 잘 나오니까 큰 차이는 잘 모르겠다.
썬루프, 네비게이션 기능을 빼고 일부 사양을 낮춘 comfort 모델이 절찬리에 예약 중이란다.
계기판이나 오디오 기능은 그냥 독일차니 그러려니 해야할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