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TV..

미국에 와서 살고 있는 기간도 어느 새 4달을 넘어서고 있다. 한국에서 쓰던 티비를 헐값에 넘기고 온 이유로 이곳에서 새로 티비를 장만했다. 미국에 내야하는 세금도 어마어마하기에 되도록이면 최적의 소비를 하려 애쓰는지라 LG의 TV를 좋은 조건에 구입했다.

하지만 때가 때인지라 3D TV 기능이 있기에 너무나도 뒤늦게 나마 활용해봤다.

다 필요없고 결론만 얘기한다.

좋은 기능이긴 한데, 거의 쓸 일이 없을 것 같다. 아바타/쥬라기 공원을 끝으로 안녕인거다.

이것은 비주얼리 서라운드인 것이다. 엔지니어의 과욕이 참사를 부른 것이다. 모든 것이 너무나도 인위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