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Friday sale..

추수감사절 주일에 black friday sale이라고 이래저래 메일이 오는데, 평소 잘 안팔리던 물건을 대방출하는 모양인지 물건들이 많이 쏟아져나오는데, 세일 폭이 크긴하지만 관심없는 물건들이 싸져봐야 구매심리가 살아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런데, PRS SE Custom 24가 $399에 풀렸다는 메일을 보니 상당히 맘이 흔들려서 Cart까지 집어 넣었다가 접었다. 물론 얼마 되지 않아서 그 물건은 품절상태가 되었지만.

바로 그 구매 심리라는 게 이런 거구나 했다. 꼭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라도 값이 싸지면 나도 모르게 구매 버튼을 누르는 그런 심리. 그런데 12시간 지나고 나니 지를 껄 그랬구나 하는 후회가 몰려오네. $399면 상당히 괜찮은 가격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