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러닝..인공지능..신경망..
Written by
Ke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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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 러닝이란 이야기가 여기 저기에서 터져나오기에 무슨 얘기인가 혹시나 하고 들여다보니 신경망/인공지능 이론이 머신 러닝이란 이름을 달고 부활한 것으로 보인다.
제목이 그럴싸한 이미지를 풍기면 마치 새로운 학문이 나오게 된 것인양 느껴지게 되고, 나 역시도 반사적으로 그 의미를 파악하기 이전에 이 새로운 것을 놓치면 안된다는 일종의 ‘조건반사’현상을 보이게 되는 것 같다.
잘은 모르지만 어쩌면 철간 학문인 인공지능에 활기(?)를 불어넣어준 Siri에게 감사해야할 것 같다. 더불어 이것을 제품화해준 애플한테도.
이제 자신이 하고 있는 일 중에서 유사성을 측정해서 이것이 어떤 범주에 속하는 것인지 판단하는 부분이 있다면 모두 다 머신 러닝을 하고 있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인공지능이니 신경망인지 과거의 유물스러운 이야기는 빼고 말이다.
인공지능 세탁기, 인공지능 밥솥은 다 어디간 것인가? 어서 다시 나와서 머신러닝이란 옷으로 갈아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