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a Boogie 본사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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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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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오면 매번 가던 Napa Valley 대신에 비슷한 지역이긴 하지만 사람들이 많지 않은 Napa Valley보다 좀 더 서쪽의 Sonoma Valley의 Winery를 들렀다가 다시 San Francisco로 내려오던 길에 우연히 Petaluma가 보여 Mesa Boogie 본사에 들러보게 되었다.
Sonoma Valley에서 Highway 101으로 내려오는 길에 Petaluma로 빠지면 5분 내 거리에 있다.
미리 견학을 하겠다고 예약을 하고 찾아간 것도 아니고 금요일 오후에 접어드는 시간에 찾아갔어서 과연 투어를 할 수 있을까 했는데, 마지막으로 퇴근하시던 분 (이름이 기억이 안남)의 도움으로 공장을 간단히 견학할 수 있었다. 사실 이곳이 본사이자 공장인데,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공간에서 전세계로 공급되는 모든 모델을 제작/테스트 하고 있었다.
어떤 제품이 가장 잘 팔리는지 (그러니까 회사 매출에 기여를 하는) 문의해보니 Mark V란다. 그도 그럴 듯 보급형의 Mark V 25/35와 커스텀 타입의 Mark V의 나무 케이스들이 즐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