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utter를 배우자: Day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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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tter가 browser를 활용해서 개발할 수 있고 Web app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기에 시도해봤다.
안드로이드나 iOS에서 돌아가는 것과 거의 비슷하게 웹 앱을 만들어주었다.
개발과정을 보면 디버깅/코딩을 해 넣을 때는 다음과 같이 해서 크롬을 일단 디버그 창 처럼 띄우면
flutter run -d chrome
개발 중인 dart를 재빨리 js로 바꿔서 보여준다. 다른 경우와 좀 차이가 있다면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나 VS code에서 할 때는 플러긴이 알아서 simulator를 refresh 해주지만 이 경우는 위의 명령을 실행한 터미널 창에 가서 refresh (R key)해달라고 해야 한다.
빌드(?)하면 간단한 html과 javascript 파일이 만들어지고 그외 폰트와 같은 리소스들이 따라붙어서 만들어진다.
말이 웹 앱이지 js를 내 브라우져로 실행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 빌드 시스템은 dart를 js로 컴파일(?) 해주는 것이다. 사실 안드로이드를 위한 js도 만들고 iOS를 위한 swift로도 변환하는데 뭘 못 하겠냐만.
빌드된 결과를 웹 서버에 올리면 크롬에서 보이던 그대로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니까, 이젠 앱 하나를 만들면 스마트폰에서 네이티브(?) 하게 돌아가는 모바일 웹의 형태로도, 또 모바일 웹을 쓰지 않는 데스크탑이나 브라우저만을 사용하는 유저들을 위해서는 웹 앱의 형태로 개발하게 도와주는 언어가 만들어진 셈인 것이다.
들어가는 노력은 훨씬 작아지는 것에 비해 결과물의 품질은 매우 좋고 속도도 빠르니까 이것은 그동안 구글이 해놓은 일 중에서 제법 광이나는 일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