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OS High Sierra Installation

6월에 발표한 것인데 APFS만을 지원한다기에 설치하지 않고 있다가 어차피 9월에 발표가 되면 설치하게 될 것 같으니 한달 정도 앞서간다 생각하고 설치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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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팅속도가 약간 빨라진 것 같은데 실감은 잘 안나고 나머지 변화는 거의 모르겠고 아이튠스가 가끔 죽을 때가 있다. El Capitan 이후로는 매일 맥을 쓰는 사람의 입장에서 크게 바뀐 기능을 눈치채긴 쉽지 않고 그냥 그렇다.

해킨토시 사용자가 유의해야 할 것은 Clover bootloader를 4081 이후 버전을 사용하라는 것과 apfs.efi를 드라이버에 추가하여야 APFS 파티션이 보이게 되므로 미리 추가해주어야 한다는 것이 있다.

설치는 베타 사이트로 부터 다운 받은 앱을 실행해서 곧바로 진행 가능하고 HPFS를 쓰던 사람도 큰 문제없이 설치 후에 곧바로 사용 가능하다.

간단히 설치 방법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1. 부트로더 업데이트 + APFS.EFI 추가하기
  2. high sierra 설치앱 다운 받아서 실행하기
  3. 두어번 재부팅후에 설치가 완료된다.

정말 예전에 비하면 턱없이 너무 간단하고 편하게 설치가 된다. 특별히 뭐가 안되거나 하는 것은 없었는데, iTune에서 곡 검색을 하면 죽는다. 아직 이유는 모르는데, 덕택에 좀 불편해졌다. 곧 개선이 되겠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