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리파이를 이용한 기타 이펙트 (3)
Written by
Ke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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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리파이를 현재 기타 케비넷에 수납하여 사용하려고 궁리중인데 발견된 문제들이 좀 있다.
- 노이즈 게이트: 외장 이펙트로 만들 때에는 역시 노이즈 게이트는 필수로 보여진다. 워낙 대음량으로 내보내다보니 잡음이 잘 드러난다.
- 입력단 히스 잡음: 생각보다 히스 잡음이 매우 크다. 적당히 필터링을 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 오디오 전원 불안정: 라스베리파이의 보드 잡음이 오디오로 그대로 타고 들어온다.
- 앰프 출력 불안정: class D 앰프를 쓰고 있는데 스피커를 핸들링할 파워가 되지 못해 저음이 제대로 뿜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없다.
결론적으로 전원을 2계통으로 분리해서 하나는 raspberry pi로 보내고 나머지 하나는 USB 사운드 카드와 앰프 전원으로 보내주어야 한다.
라스베리 파이의 경우는 5V 충전 배터리로 구동이 되고 따라서 배터리를 이용해서 전원을 독립시켜버리고 외부 전원은 충전을 돕도록 만들고, 외부 전원은 그대로 USB 전원으로 공급되어 앰프와 USB 사운드 카드에 쓰여질 수 있다.
첫번째 방법은 Cap을 쓰는 것이다. 대용량 cap으로 어느 정도 전원 불안정을 해결하면 저음도 잘 내주고 잡음도 덜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