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끝을 George Lynch와 함께..

집사람이 출장갔다가 내일 돌아온다..

어쨋거나 잠안자고 기타를 만질 수 있는 자유도 당분간은 끝이다..

한번 해봐야지 했던 George Lynch의 대곡 Mr.Scary에 도전해봤다..

잠깐만 주무르다 자야지했는데, 결국 꼬박 2시간이나 작업했다..

원래 쳐보려고 욕심만 있었지 제대로 연습한 적이 없기 때문에,

2시간 내내 연습-녹음을 계속 반복해서 했다..-_-;

모두 중국산 에피폰 스텐다드로 치고, 아밍이 있는 부분만 아이바로 쳤다..

게이지도 다르고 기타도 다르다보니 에피폰으로 친 부분을 다시 아이바로 치려면

분위기가 영 엉망이라, 0.010 게이지로 손가락이 부르트도록 열심히 밴딩했다..-_-; (기타를 오래 안치다가 치려면 010 게이지도 부담이 상당히 크다..)

워낙 더빙이 심한 곡이다보니 제대로 완성하는 것은 미래에 할 일로 남겨두고..

오늘은 여기까지..그나저나 언제나 이런 자유가 다시 오게 될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