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s 1호 들여놓다..

머리털 나고 첨으로 가져보는 베이스다..

그래서 장터에 헐값으로 올라온 것을 냉큼 골라잡았다..

넘겨주시는 분 인상도 좋고, 멋장이신지 베이스며 긱백에 온통 향수냄새..

예전 스콰이어 스트랫이 담배 냄새에 쩔어 되팔기도 미안했던 것을 생각하면

그 반대라고 해야할까..상태도 완전 굿이다..

그 자태를 찍어올리려니 또 떠나간 10D가 그리워진다..

분실 신고를 하려 했더니 내게 되려 화를 내던 체코항공 서울지사의 뭐뭐씨..

내참..본의아니게 체코 항공을 그것도 세번이나 이용하게 되긴 했지만..

내 다시 체코 항공 안탄다..물론 가지도 않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