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zo pickup + Preamp tes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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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 600원짜리 Murada Piezo Buzzer를 브릿지 밑에 붙여 테스트해보는 것은 일단 완료했다.

발생한 문제점은..

• 음의 밸런스가 좋지 못하다.
• 소리가 너무 작다.

원인은 아마도..

• 픽업을 붙여놓은 위치가 고음현쪽에 가까와서 상대적으로 저음현의 소리가 부족하고 다소 쨍쨍거리는 소리가 난다.
• 픽업용으로 제작된 피에조 트랜스듀서가 아니고 현의 진동이 곧바로 전달되는 새들에 위치하지 않아서 인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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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메이커 제품을 다시 살펴보니 공통점이 모두 새들에 피에조 센서를 넣어두었다는 것이다. 그것도 모두 6개 독립적으로 박아넣었다. 병렬연결해서 하나의 프리앰프로 보내고 그것을 출력하도록 되어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프리앰프 회로를 보면 별다르게 EQing을 하는 것처럼 보이진 않는다. 단순히 gain을 얻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진 것으로만 보인다.

새들에 piezo material을 넣고 외부로 전선을 뽑을 정도로 가공했다는 것은, 실제로 piezo material이 매우 작게 만들어졌음을 의미하고, 그 때문에 새들의 진동 외에 다른 소리들을 잡아내지 않는 까닭에 좋은 성능을 낼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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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EdgePro bridge의 saddle에 피에조 센서를 넣는 일은 어려울 것 같다. 물론 다른 싱크로나이즈드 브릿지에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피에조 센서가 충분히 작게 가공되었다면 모를까..

그래서 생각해본 해결책은..

1) under saddle piezo pickup (acoustic 기타용)을 브릿지 밑에 붙여본다거나, 2) standard strat인 커스텀엔 기성 제품을 쓴다거나

하는 방법이 있을 것 같다.

일단 600원짜리 피에조 부저를 가공해서 사용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효과가 별로 없었다.

아래는 2차 실험 결과 샘플이다. 지금까지 설명한 내용이 무슨 의미인지 감이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