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string shredder: Shane Gibson

Carvin의 7 string (DC-727, 아마도 dc는 double cut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여진다)을 쓰는 잘 나가는 뮤지션으로 Behringer의 Bugera의 endorser로 활약 중이다. 음반이나 사운드 클립을 들어보면 알겠지만 John Petrucci를 기본 바탕으로 여기에 서정적인 면을 다소 줄이고 공격적인 리프와 빠르고스윕, 그리고 Ron Thal 같은 연주자에서나 보여지는 기존의 틀을 깨는 초월적인 플레이를 더해주면 Shane Gibson이라는 공식이 나올 것 같다 (그의 광팬이라면 부정할 것도 같긴 하지만).

어쨌든 Dream Theater에서 보여지는 공격성이 다소 아쉽다라거나 빠르고 칼 같은 속주가 더 있으면, 여기에 약간의 재치와 7 string의 묵직함이 더 있으면 좋겠다면 Shane Gibson의 음악을 들어주면 좋을 것 같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고 이제 왠만큼 어린 나이에 기타를 시작하지 않으면 시류에 동참할 수 없을 만큼 진입 장벽이 점점 높아만 가고 있다.

아래는 NAMM2007에서 Behringer Booth에 나타난 실연 장면을 녹화해서 올린 것을 무단으로 퍼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