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날 때는 되었으나 갈 곳이 없구나..
Written by
Ke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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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친다..
떠날 때가 되었다는 걸 여러 해 전부터 알았으면서도 왜 난 아무 짓도 하지 못했나..
빨리 떠나야 하는게 날 위한 거란 것을 알았으면서도 난 날위해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 건가?
정작 박차고 일어나야 할 때가 왔음에도 아무 짓 할 수 없게 될 거라는 거 누구 보다 잘 알았으면서도 말이다..
이젠 정말 떠나야 할 때다..
갈 곳이 없다면 내가 만들어서라도..
다소 아쉽긴 하지만 모든 것을 다시 새롭게 시작해야 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