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Ru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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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게임을 얘기하고 싶어서냐고? 아니다.  어젠 문득 술을 마시다 서세원의 ‘산넘고 물건너 바다건너서…’ 노래가 우리네 인생을 담은 노래가 아닌가 하는 4차원스런 생각을 했다. 내 주위가 온통 4차원인지 아니면 나만 4차원인지 요새 내 정신상태가 정상이 아닌지라.. 인생이야 말로 이 로드런너 게임과 같지 않을까? 매 level 새로운 패턴이 생겨나고 날 따라다니는 귀찮은 놈들 계속 나온다 도망가야 할 때도 머릴 많이 써야되지만, 결국 주인공은 (추적자들로부터) 자유롭게 되지 못한다는 거.. 다음판엔 뭔가 좋은 일이 생기겠지 하지만 다음 판에도 역시 도망다녀야 하는 상황..끝이 없다.. 에라이..술이나 마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