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 Tone Stack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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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하기 귀찮아서 TDSL이라는 공개툴을 써봤다. 물론 믿을 수는 없는 툴이긴 하나 별 수 있나. 위쪽이 전통의 마샬 톤스텍이고 아래가 Engl의 톤스텍이다. 마샬이 700Hz에서 dip을 만드는 것에 비해 Engl은 200Hz에서 dip을 만든다. 분명히 700Hz와 200Hz는 귀로 듣기에도 큰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심하게 파이는 경우가 dip과 그 외 부분이 약 10dB 정도로 벌어지는 경우인데, 생각보다 톤스텍의 효과는 스피커에 의한 그것에 비해 크지 않다. 차이가 좀 크긴 하지만 그냥 E530프리앰프도 좋고 Fireball 프리앰프 모듈만 만들어도 큰 지장은 없을 것 같다. 앰프의 수준도 JCM800 수준의 게인보다 좀 더 큰 정도라 80년대 음악에서 90년대까지 충분히 소화가 가능하리라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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