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기 영입..^^
Written by
Ke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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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anez RG계통에서 쓸만한 놈을 고르다가 결국 Korn Signature인 Apex-I으로 영입했다. 만듬새가 여타의 RG와는 많이 다르다. 아이바네즈는 Signature아니면 J-Custom이란 말이 있는데, 도장상태도 그렇고 부품도 그렇고 차원이 다르다. 성향은 몇달 써봐야 알겠다만 마호가니 바디 조합의 아이바네즈라 7현이란 것을 빼면 그다지 큰 차이는 없을 듯 하다. 픽업은 저출력 픽업으로 유명한 Dimarzio의 PAF이 넥과 브릿지에 달렸고 톤 노브가 없어서 단촐한 것이 맘에 든다. 넥은 펄바인딩이 헤드까지 되어있고 인도바네즈와는 격을 달리하는 디자인임은 말할 필요가 없다. 그저 내 손에 들어오게 된 기타이니 오래 오래 가지고 갔음하는 바램일 뿐이다. 여태 가장 오랜 기간동안 머물렀던 것이 Ibanez RG450MH였는데 2년 반정도 머물렀다. 프렛이 너무 심하게 마모되서 안녕하게 됐지만 기억에 남는 기타였다. 이 기타는 3년 이상 장기 복무하게 됐음하는 바램이다. 안녕했지만 아쉬운 기타는 JEM7DBK로 넥만 강하게 디자인되어 있었어도 쉽게 안녕하진 않았을 것 같다. 이 기타는 쿼터손 메이플 3피스에 부빙가 2피스가 접합된 강한 넥이라 그런 면에 있어서 아쉬운 점은 없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