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OS 설치 일주일

이래 저래 나름대로 최적화도 하고 필요한 것들 죄다 가져다놓으니 이제 열심히 쓸 일만 남았다. i7 에 설치하였는데 특별히 엄청나게 빠르다 좋다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는다. 차라리 SSD를 사다가 달았다면 좀 좋단 느낌을 받았을까? 나머지는 그저 그렇다.

이제 성능상에 한계는 계산 능력이라기보단 네트웍 속도와 하드 속도에 달린 듯 하다. 이에 비해 인간의 입력속도나 뇌의 계산 속도도 맞춰갔으면 좋겠는데 그저 컴퓨터만 빨라지길 요구할 뿐. 더 많은 정보를 요구할 뿐. 생산자보단 소비자와 비판자. 그리고 아무짝에 쓸모없는 쓰레기의 양산자만 늘어가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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