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이 왜 이리 썰렁하냐..?
Written by
Ke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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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만 해도 4월 중순을 방불케하는 날씨더니, 오늘은 몇 달 전 날씨를 떠올릴만큼 썰렁하다.
다음달에도 영하의 날씨를 구경하게 되는 것이나 아닌지..아니면 또 20도를 넘나드는 최고 기온을 구경하게 되는 것일까?
정말 신기한 날씨다..봄이라고 할 수 있는 기간이 지극히 짧아져가는 느낌이다!
뭐 봄이 짧으면 좋지..다 늙어서 괜시리 가슴 두근거리면서 일탈을 꿈꿀 기회가 사라지는 셈이니..
이렇게 날씨마저 삶이 퍽퍽해지게 도와주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