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vey AutoTune Guitar AT-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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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vey와 Antares의 기술이 만난 자동 튜닝 기타란다.

image 기타는 그다지 고급스럽지 않은 수퍼스트랫이고 Antares의 autotune 알고리즘이 들어간 DSP(혹은 그보다 저가의 processor 또는 보다 저가의 ASIC?)이 붙어있는 듯 하다.

흔히 autotune guitar를 생각하면 tune을 mechanically 맞춰 줄 것 같지만 (Gibson의 Robot guitar?), 이것은 electronically하게 tune한다니 방구석 기타리스트들한텐 다소 혼동스러움을 일으킬 기타가 분명하다.

알다시피 방구석에서 기타를 치면 제 아무리 자동으로 튜닝을 한다하더라도 튜닝이 안된 생 기타 소리가 들리게 될테니 말이다. 여하튼 서구의 회사들은 이런 물건을 개발하는 데도 돈을 쓰고 있으니 흔한 기타 모델을 중국이나 인도네시아 하청을 줘도 남는 게 없다며 악기 사업을 때려 치우는 국내 업체보단 돈에 덜 밝긴 해도 참으로 innovative하다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