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의 House shopping
Written by
Ke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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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pandemic으로 lockdown이 되고 2-3달이 지난 후엔 pandemic이 장기화되고 그 현실이 굳어져서 구태여 직장과 가까운 곳에 집을 두지 않아도 되겠구나 싶어서 house shopping을 시작한지 대략 1년이 되어가고 있다. 1년 내내 이런 저런 곳을 알아봤지만 별다른 소득은 없고 캘리포니아의 남쪽 지역, Orange county만을 쳐다봤던 것 같다.
캘리포니아가 꽤 넓은 것 같아도 막상 여러 가지 입지조건을 따져봤을 때 한국 사람이 갈만한 곳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런데 길게 적을 이유가 없는 것이..
- 알짜 매물은 올라와도 구매하기 어렵다. 그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 가격적인 메리트를 전부 상실했다. 사람들이 이곳으로 많이 몰려왔기 때문이라고 본다.
- 팬대믹이 생각보다 오래가지 못할 상황이다. 곧 대부분의 회사들이 정상화될 분위기다.
작년 이맘때만해도 조건이 꽤 괜찮았다. 만약 그 때 빨리 움직였더라면 bayarea의 출퇴근이 정상화될 쯤해서 렌트를 주고 돌아왔어도 나쁘지 않았을 것 같은데, 여러 번 시도해봤지만 너무 빨리 거래가 일어나는 통해 원격지에 사는 사람은 제대로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