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ne의 Audio enhancement

Mac에서 돌아가는 iTune에 관련된 이야기다.

이 기능은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던 것 같은데 사실 재미삼아 켜봤다가 꺼본 게 전부다.

오늘은 외장 오디오에 연결해서 시험해봤는데 역시나 아니올시다다.

음원의 품질이 좋고 평균 level이 높지 않으면 말 그대로의 enhancement 효과가 있다. loudness가 올라가는 것에 의한 음질 개선(?) 효과인 것인데, 대충 90년 이후로 수 많은 음반들이 loudness를 maximize로도 모잘라 엄청나게 쥐어짜댄 덕에 대부분의 음악에서는 enhancement가 아닌 distortion party가 된 것처럼 들린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