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과 memorial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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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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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은 memorial day라고 해서 work from home인 와중에 하루 노는 척을 했던 것 같다. 노는 척이라고 말한 이유는 노는 날이지만 노는 척하고 일을 했기 때문인데, memorial day party를 한답시고 (혹자들이) 한국에서 물의를 일으켰다는 뉴스를 들었다.
memorial day는 우리 말로 현충일이 맞는 것 같다. 생각해보면 올해는 5월 31일이라 딱 1주일 차이가 나는 것이다. 원래는 5월의 마지막 월요일이라고 해서 현충일처럼 6월 6일로 딱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긴 하지만.
memorial day라고 party를 했다는 것들은 그냥 놀고 싶어 놀았을 뿐, memorial day라는 명분을 대기도 뭐한 것이다. 그냥 어차피 노는 날이니 해변가에 단체로 모여서 놀았을 뿐 memorial day는 아무 관련도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