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염증..

대략 2-3년에 한번씩은 안과염증때문에 병원을 가야하는 것 같다. 경험상 별로 계절을 타는 것 같진 않다.

몸이란 게 신기해서 몸을 열심히 혹사시킬 때는 아무렇지도 않다가도 조금 몸이 편해지면서 느슨해진다 싶으면 이런 저런 증상들이 나타난다. 이상하리만치 몸을 혹사시켜도 멀쩡하게 잘 지나가는 때도 있고.

안과 질환이 오면 특징적인 증상들이 있다.

여기에 덤으로 안과 질환 - 내 경우는 주로 결막염 - 은 처방약이 대부분 초기에 경구 복용하는 항히스타민제와 마찬가지로 코티코 스테로이드 안약이다. 코에 뿌리는 cortico steroid 약품은 모두 over the counter 로 바뀌었지만 안약은 그대로다.

대략 1-2일만 지나도 상태가 크게 호전이 되는데 대략 이런 식으로 2주는 치료를 해야 치료를 그만해도 되겠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대충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