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와 아몬드..

1일 1식을 좀 길게 가져가면서 섬유질(채소) 섭취까지 같이 줄면 변비가 따라오게 되는데 별 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상태가 심해지는 문제가 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우유/땅콩/아몬드를 시도해봤는데, 우유는 GI도 생각보다 높고 탄수화물 함량도 제법되었다. 땅콩의 경우도 큰 도움을 주지 못했는데 마찬가지로 탄수화물도 제법 많이 가지고 있어서 많이 먹는 것도 그다지 좋지 못하다. 대신 아몬드는 먹기도 쉽고 간이 좀 되어있는 것들의 경우는 많은 양을 먹는 데도 별 어려움이 없다. 더구나 fiber의 양이 상당히 많고 GI가 매우 낮다는 장점이 있다고 하는데, 효과도 훨씬 좋다.

지방으로 들어오는 칼로리가 많다고 뭐라고 하는 전문가들이 있긴 한데, 샐러리로 먹는 채소가 아니고서는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식이섬유의 양이 많은 식재료를 찾기는 쉽지 않다. 블루베리도 좋다고 알려져있긴 한데, 스스로 가지고 있는 당의 성분이 그다지 낮은 편이 아니라 다 좋다고 말하기 뭐하다. 거기에 GI도 50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