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라인을 두고 일 하기

이게 일정관리 측면에서 보면 이득인 것 같지만, 목표를 세우고 언제까지 해내야한다 라는 것이 과로를 유도하는 수단이라는 것은 월급쟁이로 살아본 입장에서는 잘 알고 있다.

어차피 사람이란 게 기한이란 걸 두지 않고 일을 시키면 내내 빌빌 거리다가 지지부진하는 지라 기한을 두면 뭐라도 조금이라도 신경을 쓰는 경향이 있는데, 여기에 목표까지 매우 도전적으로 설정해놓으면 기한 막판에 노오력을 다 해서 달성하려고 하기 때문인데, 실제로 달성하긴 어렵다고 보더라도 70-80%는 해낼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거 사실 너무 과로를 부른다. 제기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