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x 시즌이네 아..

W2가 나왔다길래 재미삼아 터보택스를 돌려봤더니 ㅆㅂ 차 한 대 값을 개워내야 할 판이라 기운이 쭉 빠졌다.

차 바꾸고 싶은지 이미 10년쯤 된 것 같은데 못 바꾼게 매년 ㅆㅂ 이놈의 택스 리포트 할 때마다 식겁해서 그랬다는 걸 깨닫았다. 아 ㅆㅂ 이거 매번 개워내느라 생겼던 여유가 도로 없어진다 매년.

아니 이게 뭐냐 매년. 연봉이 늘어서 여유 좀 생기나 싶으면 미친 듯이 뜯어가는 것도 모잘라서 택스 보고 할 때마다 개워내는 거 까지 생각하면 내가 실제로 가져가는 돈은 오히려 줄고 있으니 아놔.

작년엔 주식도 미친 듯이 내려서 가져간 돈이 줄어야 되는 건데 이게 어떻게 계산된 것인지 전혀 줄지를 않은 거다 아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