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이름 순서

이게 자주 있는 일은 아닌데 가끔 벌어지는 듯 하다. 생각해보면 처음 해외여행을 했을 때도 같은 일이 있었던 것 같고.

이번 경우는 한국에서 만들어서 미국에서 여전히 사용 중인 costco membership 때문이었다. 애초에 한국에서 등록될 때 first name/last name이 뒤바뀌어 등록이 되어있었고 사실 별 문제 없으니 미국와서도 계속해서 사용하게 된 거다. 그렇게 그렇게 흘러서 costco travel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그렇게 항공권 예약까지 되어버렸고.

대개 이런 실수는 매우 흔하고 이름 자체의 철자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니 대부분 별 문제 없이 여행을 한다고 한다.

그래도 출발전에 이 사실을 알았다면 변경하는 것이 좋겠지? 항공사에 이야기하면 출발 전엔 티켓을 구입한 곳 (여행사, third party)을 통해서 수정하라고 한다.

사실 이 편이 가장 빠르다. 따라서 나름 훌륭한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을 하는 것이 향후 환불이나 변경을 할 때 유리하다고 할 수 있겠지.

어쨌든 나는 여행사를 통해서 출발 직전에 수정해서 별 문제 없이 여행을 마쳤다. 국내여행이라 특별히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