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서비스 센터에 들어갔다..

왜 들어갔냐고? 응 소프트웨어가 업데가 무려 2년간 안되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보냈다.

나름 사람들이 덜 몰리는 서비스 센터인 줄 알고 갔는데, 막상 drop off할 데도 없어서 옆 건물의 주차장에 대고 나왔는데, 웬걸 내 차를 못 찾았다고 하는 연락을 하루 지나서야 받았다. 그렇게 하루 날리고 서비스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 과연 잘 될까?

일단 테슬라 앱으로 내 차와 접속을 시도하면 service mode라고 뜬다. 이 뙤약볕에 차가 주차장에서 구워지나 했는데, 그건 아닌 것 같고 배터리는 제법 닳았다. 밤새 sentry mode로 있었어서.

과연 소프트웨어가 잘 업데이트 될 것인가? 적어도 두 어 시간이면 소프트웨어 새로 깔고 다 할 것 같구만. 그렇게 빨리 해줄리가 없지 싶다만.

자체 내장된 FSD를 쓸 수 있게 될지 과연 두두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