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thon을 쓰는 이들이 많아졌다...

컴퓨터로 ‘코딩’을 한다는 말이 지극히 평범한 말이 되었고 생존을 위해 ‘코딩’을 배워야 한다는 게 상식처럼 되었고 ‘코딩’을 하는 것은 python으로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으로 되어버린 듯하다. python으로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은 자신이 필요로 하는 어떤 기능을 구현해 놓은 모듈을 찾아다가 붙이는 것을 말하는 것처럼 되어버리기도 했다.

여기에다가 github copilot을 쓰는 것이 일반화 되어가면서 프로그램도 LLM이 거의 대신해주는 것이 또 일반화된 듯하다.

github copilot을 지원하는 팀에 쏟아지는 질의를 보면 매일 같이 python을 쓰는 이들이 이거 안된다 저거 안된다 하는 게 대부분이다. 잘은 알 수 없지만 회사에서 data science니 AI니 한다는 이들을 제법 뽑아놓은 모양이다. 이들에게 모국어와 가장 가까운 게 python인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다 python을 쓴다.

정작 ai 관련 프로세서롤 만들고 응용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