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local LLM...

누군가 붓다의 가르침이 마치 인간 개개인에게 local LLM을 설치하는 것과 같다고 이야기하는 것에 감탄하고 그 느낌을 적어보려고 한다.

인간 스스로 개인의 걱정이 생겼을 때, 스스로의 인생에 대한 문제 때문에 괴로울 때 붓다의 가르침을 통해서 스스로 해결해 내는 것을 바로 local LLM을 통해서 답을 얻는 과정과 같다고 본 것이다.

이 local LLM은 쉽게 획득되는 것이 아니라 나름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스스로 학습시키는 과정(수행)을 통해서만 얻어진다. 그 혹자는 이 과정을 마치 보컬 트레이닝을 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말한다. 붓다의 가르침은 아주 구체적인 것이 아니라 방향만 제시할 뿐, 그것에 대한 실천과 수행은 본인 스스로의 힘으로 해내야 한다. 그렇게 해서 스스로의 실력을 키우고 계속해서 스스로를 점검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나의 local LLM이 개개인의 능력의 한계 때문에 이 세상의 지혜와 지식에는 미치지는 못하더라도 때때로 찾아오는 삶의 괴로움은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은 갖게 되는 것이다. 아 이 얼마나 탁월한 설명이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