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phv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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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diagram을 잘 그려주는 툴을 그냥 불러서 쉽게 다이어그램을 그리는 게 가능하다. 솔직히 나도 이걸 좋아한다. 어차피 개념 전달만 하면 되는 걸 박스 그리고 괜찮아 보이는 색 찾아서 fill하고 아오 귀찮아.
graphviz는 간단히 text로 관계를 설정해주면 알아서 다이어그램을 잘도 그린다. 아니 이걸로 그려야 요샌 좀 있어보인다. 넷도 netron 같은 걸로 그려줘야 있어보이고 말이지. 되려 ppt/keynote의 다이어그램 기능을 이용해서 그리면 뭔가 너무 문과(?)스럽게 느껴지는 세상이 된 거다.
예전엔 툴이 없어서 그렇게 살았는데, 지금은 툴이 좋아져서 구태여 그렇게 시간 낭비할 필요가 없는 거다. 툴 덕택에 그림 따위 제대로 못 그려도 평타치는 치게 되는 거다. 내용에 충실한 훨씬 좋은 세상이 된 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graphviz로 작성은 하더라도 결과물은 keynote든 ppt로든 나와줘야 된다. 그 안에서 뭔가를 주무르려면 graph는 vector format이어야 한다. bitmap이면 확대하면 보기 미워지니까.
그러면 어떤 포멧이 젤 좋을까?
내가 시도해보니 SVG가 가장 좋았다. 뭐 다들 그렇게 쓰고 있겠지만. 그렇지만 EMF/WMF처럼 이쁘게 다뤄진다거나 하진 않지만 ppt에서 일단 svg를 가져다놓고 shapes로 convert하면 아주 작은 단위까지 내 마음대로 할 수는 없어도 최대한 대부분의 모양은 다 사용할 수가 있다.
사실 keynote가 더 깔끔하게 다룰 수 있어서 좋긴 하다. 사용자수는 많지 않아도 keynote가 더 다루기가 좋다만. 어쨌든 그러하다. 더 이상 뭔가를 복잡하게 다루는 것은 스트레스만 가중시키는 것이니 여기까지 하는 것으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