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XR Phase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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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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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까진 앰프 플러그인 구현에 엄청난 시간을 쏟다가 좀 쓸만해진다 싶으니 이젠 Van Halen의 SLP1959 (plexi) variac을 모델링하다 보니 MXR-P90이 끌려서 그걸 모델링하고 있다.
관건:
- 대부분의 회로는 opamp를 쓴 all phase filter 구조라서 모델하기가 아주 쉬움
- 문제는 여기에서 일종의 dip (in frequency domain)을 만드는 요소가 jFET임. 이게 LFO로 컨트롤 되는 일종의 가변저항 역할을 함.
- 일반적으로 FET는 제품 편차가 커서 일괄적으로 모델링할 수가 없고 LFO에서 나오는 전압이 실제 저항값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제대로 수식화할 수가 없음. (비선형적임)
FET 개체간의 편차를 나타내기 위하여 약간의 randomness를 부과해야 되는 것은 기본이다. 그런데 어디에 어떤 점을 random화해야할지 명확하지가 한다.
결국 heuristic한 모델링만이 가능하다 라는 말 되겠다. 그 옛날 Van Halen의 음악들을 들어가며 그 느낌을 복원해야 되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