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찾기 - 연관성을 찾아내기...
Written by
Ke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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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길게 썼는데 ai가 나에게 일관되지 못하다라는 평을 해서 싹 지우고 그냥 내 생각만 정리하련다.
내가 인생의 많은 부분을 나에게 일어난 일들의 연관관계를 찾느라 엄청나게 많은 반추를 했는데, 그 때문에 실질적인 이득을 보긴 커녕 엄청나게 많은 에너지만 소모했다. 정신 에너지의 소모는 우울을 불러오고 맑은 하늘을 먹구름 가득한 우중충함으로 바꿔놓는다.
그렇게 살 바에야 나에게 일어나는 일들은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고 규정하고 인과관계를 따지지 않고 사는 게 좀 더 편해진다.
운명이니 사주니 하는 것들 다 나의 인생의 outcome이란 것에 다 원인이 있다라고 주장하는 것인데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벌이는 결정이나 사건 사고들을 따져보면 개개가 그렇게 많은 연관성을 갖고 있었다면 발진하거나 발산해서 세상은 망해버렸어야 맞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 시스템이 이 오랜 시간 (물론 인간이 살아온 시간은 엄청나게 짧지만) 버텨왔다는 것은 국지적으로는 연관관계가 어느 정도는 있다하더라도 어느 정도 범위를 벗어나면 연관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난 그런 의미에서 내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의 시공간적 연관관계를 더 이상 따지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