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과 주식폭락...
Written by
Ke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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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 떨어지고 거기에 번아웃까지 오면
‘그냥 잘 먹고 푹 자라’
너무 떨어졌다 싶으면 팔고 나오든가. 버틸 자신 있으면 버텨보든가.
나는 너무 괴로웠던 나머지 더 이상 못 버텨서 빠져나왔다.
탐욕의 대가가 너무 컸다.
주식에 돈 한푼 안 넣고 수십년을 살던 지인 중 하나가 이 무서운 하락장에 레버리지 ETF에 들어갔단 소릴 듣고 놀랐다. 반등을 노린다며 일반 주식을 산 것도 아니고. 나같은 개미들도 적당히 먹고 다 빠져나온 장에서 내리막에 가속페달까지 밟다니.
자신의 투자를 정당화하는 말을 수도 없이 내게 늘어놓는데 아마도 스스로도 불안하니 그랬나 보다.
요즘 세상은 이렇다. 주식가격이 이렇게 미친 듯이 솟구치고 나면 이렇게나 어수선해지는 것이다.
너도 나도 주식 전문가가 되서 저마다 한 마디씩 한다.
좀 지나서 잠잠해질때까진 정말 멀리 떠나있어야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