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lu: personal network management

Little snitch라고 해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유틸리티가 있다. 이 유틸리티가 하는 일은 network에 access하려는 process 별로 block/allow를 하는 것이다. 즉, 내가 원치 않은 process가 network access를 하려고 하면 이 소프트웨어가 나서서 notification을 주고 허락할 것인지 아니면 블락할 것인지 결정하게 해준다고 보면 된다.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은 프로세스, 특히나 개개의 프로세스들이 뭐하는 프로세스인지 이름도 알 수 없는 것들이 네트워크로 어떠한 정보를 주고 받으려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Little snitch는 비교적 유명한 소프트웨어이고 그 때문인지 유료 소프트웨어가 된지 오래이고 그래서 부담이 되는 이를 위해서 권장할 만한 것이 Lulu라는 소프트웨어이다. 비데 이름이 아니라 프로세스별로 네트워크 접속 여부를 결정하게 해주는 소프트웨어라고 보면 된다.

인터페이스도 간단하고 귀찮은 정보를 내보내지 않기 때문에 일단 어느 정도 내 시스템에 안정화시키고 나면 아주 편리하게 쓸 수 있다. 여기서 안정화란 것은 자주 사용하는 프로세스들의 네트워크 접속 여부를 결정해주는 것을 말한다. 이게 결정이 안되어있으면 갑자기 창이 떠올라서 접속 허가 여부를 결정하라고 하기 때문이다.

혹시나 Little snitch가 필요한데 유료 소프트웨어라 사용하기 어려워 쓰지 못하는 이가 있다면 강추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