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바이러스..왤케 몰입이 안되냐..

제목도 깨고 등장인물의 이름도 깬다. 아 이러면 안되는데 솔직히 모든 게 다 깬다.  1) 여주인공으로 나오는 그 분 지난 번 김종학 프로덕션 드라마 나오실 때부터 극비호감. 연말에 상 받으시는 거 보고 엠뷔씨도 갈 때까지 갔네 싶었는데. 이번에 나오셔서 연기하는 거 보니 극의 몰입을 결정적으로 방해하시네. 2) 음악 중심 드라마인데, 용어만 남발할 뿐 왤케 음악 드라마 같지 않은 것인가? 쒸잘떼기 없이 등장하는 같잖은 음악 용어들 극의 몰입을 방해하는구나.. 아 더 뭐라 하고 싶은데 말을 해봐야 짜증만 날 뿐.. 하얀거탑 이후로 재미난 미니시리즈 구경하기 힘드네 이거..나 일드 빠돌이 된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