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r Corporation - Division One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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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보니엠/밀리 바닐리를 프로듀싱하여 잘 알려진 Frank Farian이라고 하는 Recording producer가 리드한 프로젝트 밴드이다. 레코딩 프로듀서가 이끄는 프로젝트로서 Alan Parsons project라고 하는 밴드 역시 비슷한 부류가 아니었나한다.

이 프로젝트 밴드는 Led Zeppelin의 “Stairway to Heaven”을 single hit시켜서 유명해졌다. 실제로 Led Zeppelin은 이곡을 싱글로 내놓지 않았다고하니 사실상 싱글 히트로는 최초라고 볼 수 있다. 오히려 이 싱글이 히트를 치면서 묻혀있던 Led Zeppelin의 명곡이 다시 빛을 발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당시 라인 업을 보면 MSG로 잘 알려진 Robin McAuley (Vo.), 그리고 현재의 toto를 이루고 있는 Steve Lukather (gt), Simon Philips (dr), David Paich (kb), Bobby Kimball (vo)가 주축을 이루고 있었으니, 사실상 McAuley를 빼면 또 다른 toto의 음반이라고 볼 수도 있다. 2년 후에 두번째 앨범을 위한 녹음을 했으나 발매하진 않고, 1994년에 이르러 동일 프로젝트 명으로 두번째 앨범을 발표했는데, 역시도 “Stairway to Heaven”의 성공을 기념이라도 하듯 동일곡이 포함되어있다. 아래 비디오에 보면 상대적으로 바쁜 Steve Lukather나 David Paich, Simon Philips의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물론 뚱띵이 Bobby Kimbal의 모습은 자주 나온다. 전반적으로 이 곡의 느낌을 말하자면, Robert Plant라는 보컬리스트의 탁월함을 다시금 느끼게 한달까? (McAuley가 떨어지는 건가? 좌우지간) Steve Lukather는 지금이나 예전이나 스타일에 큰 변화가 없달까? 남의 곡으로도 큰 돈을 벌 수 있구나? 그래도 Bobby Kimbal이 잘한다? 뭐 이정도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