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e 사용 근 한달째..

궁금한 이들을 위해 적어본다.

한달이 거의 되었는데 큰 변화는 없다. 2월에 비해서 약간 좋아진 점은 있는 것 같은데, 그것이 SAM-e 때문인지 다른 요인 (날씨, 가정 분위기) 때문인지는 알 수 없다.

예전보다 좋아진 것은 어느 정도 확실하다.

보험을 드는 기분으로 생각 날 때마다 먹어주고 있는데, 솔직히 한 달 전에 느꼈던 그런 무드를 느껴본 적이 없다. 어느 정도 생각의 변화가 생겨서 예전처럼 분노가 치솟거나 불안한 감정이 엄습하는 일도 보기 힘들어졌다.


1년 후 후기

SAM-e를 Costco에서 약 $40하는 한달 용 (60알) 을 사다 먹었는데, 시간이 가면 갈 수록 느끼는 것이지만, 무드의 변화는 점점 무뎌진다. 큰 차이가 없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수주가 지나도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에 한달 이상 복용하기가 쉽지 않다.

차라리 무드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소 (술, 담배, 운동, 생활)을 신경쓰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고 봐야 맞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