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늙는 방법?
Written by
Keith
on
on
20대가 벌써 anti-aging하는 방법에 대해 궁금해하는 시절이다. 누군가의 글을 맘대로 퍼왔다.
- Quit smoking.
- Quit drinking. I don’t mean water. :)
- Eat in moderation (amount), don’t be picky.
- Regular exercise. You don’t have to sweat it. But you have to do it consistently. Trust me, a simple walk works wonders.
- Read books. I know, you need SNS, you need smartphones or PCs for that. But it’s not required 2/47/365.
- Partner. Spouse is OK, if you don’t, companion pet is also good.
- Be hypochondriac. Means if something physical troubles you (your body is in pain, or feel queer) get medical help as soon as possible. Catching something bad when it’s budding is far more effective.
- Don’t get burnt out. It ain’t worth it. Say WTF, and do it tomorrow.
- Have a good night’s sleep. Get rid of the smartphone, at least in the bed.
- Take naps if possible.
글쎄? 내 생각엔 0번이 빠진 것 같다.
“0.” Get better genes!
늙는 문제도 얼굴 생김새라든지 신체적인 능력과 마찬가지로 타고나는 문제라고 본다. 조상들이 물려준 자산(asset)에 해당한다고 봐야지. 생활 습관도 자연히 유전자에 따라가게 되어있다.
그래도 동양인/흑인으로 태어났다면 적어도 안티에이징 문제에 있어서는 (백인보다) 축복받은 유전자를 받은 것 아닌가? (알게 모르게 식생활이나 생활 방식 때문에 더 오래 살게 되는 +도 한 두가지가 아니다). 몸관리를 정말 너무 안해서 비만하게 스스로를 내버려두거나 안좋다는 것을 일부러 매일 매일 먹고 사는 지경이 아니라면 상대적으로 분명히 덜 늙고 덜 아픈 게 맞다.
얼마전에 광고를 보니 한국의 배우로 치자면 아직 한창일 50대 초반의 나이의 니콜 키드만이 나오던데, 앗! 딱 봐도 고도의 안티에이징 시술 + 사진+조명빨의 효과가 무색하게도 백인의 급 피부 노화는 막을 방법이 없구나 했다! 뭐랄까 백인으로 태어났다면 60세만 넘겨도 대단한 것 아닐까 싶을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