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할 때 열심히 보던..

우울하던 시절에 한참 열심히 보던 것 중 하나가 ‘홍익학당’이었다. 지금도 열심히 올라오고 있나 봤더니 여전히 열심히 컨텐츠가 올라오는 중이다.

그 당시 ‘참나’(real me)를 만나면 현실에서 조금이나마 초탈할 수 있지 않을까 몹시 기대했던 기억이 난다.

나 혼자 있을 때 나 혼자 대화하다보면 나를 만날 수 있다. 힘들 게 뭐가 참나인지 아닌지 구별하느라 고생할 이유 없다. 실존하는 나와 만나고 있는데 어디에 참나가 있는지 접속하려고 애쓰지 말자.

나와 이야기 하다보면 그래서 스스로 질문하다 보면 진정한 내가 누군지 느껴질 뿐이다. 4차원적인 세계를 상상하지 말자.

“Real me”가 콩글리쉬 아니냐고? 지금은 콩글리쉬가 글로벌 잉글리쉬가 되는 시대다. 물어보나 마나 Real me는 ‘참나’를 뜻하는 평이한 표현이다.

Who의 “Real me”를 들어보자. 난 이런 좋은 노래가 있는지 나보다 무려 30세 많으신 멘토로부터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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