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mini에서 Macbook으로 바꾸고 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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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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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기를 Mac mini에서 macbook pro로 바꾼지 대략 2주 남짓 되어가는 듯 하다. 이미 Mac mini는 처분했다. 애플에서는 trade in시 200불을 쳐주겠다고 해서 냉큼 다른 사람에게 팔았다.
좋은 점을 꼽아보라면 일단 battery가 있어서 정전 (21세기에 정전이라니..) 같은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고 16인치라 다소 무겁긴 하지만 휴대성은 좋은 편이다.
성능면에 있어서 16GB이고 M1 pro이니까 분명히 이점이 있지 않냐 할 수 있는데 체감할 수 있는 성능차이는 거의 없다. 메모리를 과도하게 쓰고 있는 툴들이 여러 개 올라와 있을 때는 분명히 16GB RAM의 성능이 빛을 발한다.
지금 $899로 세일 중인 m1 macbook pro 13 inch도 이점이 상당한 물건이라고 본다. 다만 memory가 16GB라고 하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만.
일단 지금의 주력기로 향후 2년을 버텨낼 계획이다. m1 mac mini 시절에는 생각하지 않았던 여러 가지 업그레이드 (thunderbolt dock, usb pd charger 등등)이 있었다.
대부분 매우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