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으로 힘들 때 살빼기...

정신적으로 힘들 때 살 빼기가 유리하다 라는 말도 하고 나도 실감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뭐랄까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불안감이라든가 안절부절한 느낌이 굶고 있을 때 훨씬 더 심하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적어도 탄수화물이 좀 들어오면 엄청나게 편안한 느낌이 마치 기름이 종이에 서서히 흡수되고 있는 모양처럼 내 머릿속에 스며드는 느낌을 받는다. 갑자기 마음이 하나도 안힘들어지고 왜 그동안 그렇게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까지 든다. 갑자기 뭐든 해보고 싶은 욕구도 생긴다.

정신적으로 힘들 때 살빼기를 하는 사람들에게..마음이 너무 힘들어지면 좀 먹어야한다. 오죽하면 마음이 힘들 때는 세끼 규칙적으로 잘 먹으라고 하는 말도 있을까? 그래도 이 시기를 체중감량의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절식하고 있다면 한끼는 먹어주어야 살 수 있다. 정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