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mi Ginger Lemon tea 이거 좋네!

사실 요새 감량을 위해 굶고 있다보니 물이라도 마셔주어야 하는 신세이기에 쓰디쓴 커피로 일종의 자학을 하고 있기에 커피를 물처럼 마시고 있다. 그런데, 누군가가 매일 아침 내려놓는 (brewing하는) 커피가 오늘은 없었기에 급한 마음에 (아니 너무 배가 고프기에) 아무거나 눈에 보이는 티백을 집어들었다.

사실 난 티백으로 되어있는 녹차/홍차/보리/옥수수 등등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앗! 이것은 내가 좋아하는 생강향인데??

찾아보니 Numi의 Ginger/Lemon tea란 것이었다. 오호라 이거 괜찮네! 제품 정보는 아래에

https://shop.numitea.com/ginger-lemon/p/numis-10260&c=numiteastore@bytype@green

이것이 아니라도 이렇게 만든 차가 하나 둘이 아닐테니 내가 마셔본 것이 그렇다는 것이다.

보통 생강차하면 생강향도 그렇지만 단맛이 있어야 되는 것 때문인지 분말로 되어있고 그 맛이나 향이나 좀 별로인데, 오! 이것은 정말 좀 다르다고 해야 할까? 생강향이 레몬잎의 향 때문에 더 살아나고 느낌도 괜찮다고 해야할 것 같다.

잠이 오지 않을 때라든가 화가 솟아오를 때를 생각해서 몇 개 가져다 놓아야겠다. 대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