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anez Jem77wdp

주문한 물건을 하루 지나 받았다. Signature를 원하는 물건인데 아무도 없던 까닭에 첫날에 배달이 되지 못했다.

하루 사용해보고 느낀 점을 적어보라면 다음과 같다. 길들여지면 장단점에 대해서 무뎌지기 때문에 아무래도 첫인상이 참 중요하다.

연주감/사운드는 다음과 같다.

RG에서 최고가인 RG8570z를 기준으로 놓고 보면,

예전의 Jem7dbk와 비교하면,

Dry하다 함은 바디를 통해서 뭔가 잔향이 남지 않는 느낌이란 말이다. 클린 톤을 들으면 그 매마름이 확연히 드러난다. 바디 재질이 안 좋을 듯한 저가 기타들과 비교해도 이상스레 dry함이 심한데, 단순히 재료의 문제만은 아닌 것이 아닐까 한다.

이제 곧 RG1070PBZ-CBK가 도착한다. 마찬가지로 사용해보고 첫 느낌을 올려볼까 한다.